시작된 치앙마이 가을의 향기치앙마이 공기 냄새가 바뀌었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도 자주 하고 공기도 항상 체크하다 보니. 오늘 아침부터 어제와 다른 공기 냄새가 난다. 오늘 아침 공기 냄새는 마치 늦여름이 끝나고 더위가 가신지도 모를 때쯤 느닷없이 가을이 시작되는 시골의 풍경과도 같았다. 태국의 절기상 사실 어제로 우기가 끝나는 날이 였으나 아직 비 소식이 한 차례 정도 남아있는 듯 하다. 아마도 이번 마지막 비가 내리고 나면 치앙마이 기온도 점점 더 낮아지면서 완연한 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즌인 건기의 치앙마이 여행을 꼭 계획해보길 추천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에서 여행 가기도 좋고 운동하기도 좋고 거주하기 너무나도 좋은 계절의 시작이다. 이 좋은 계절은 11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