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컬 정보/태국 이민 생활

태국 이민 생활 :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만월

러브니케 2024. 10. 20. 18:13
728x90
반응형

치앙마이에서 보낸 만월의 밤은 마치 꿈결 같았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가득 채운 둥근 달빛이 산과 도시를 고요히 비추며, 그 빛 속에서 치앙마이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태국에 12년차 살면서 이처럼 아름다운 만월은 처음이였다.

만월의 빛은 치앙마이의 고즈넉한 자연을 한층 더 신비롭게 만들었다. 오래된 사원의 지붕과 금빛 탑이 달빛을 받아 반짝였고, 그 아래에서는 은은한 향을 내뿜는 향초가 바람을 타고 번졌다. 그 순간,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 도시의 역사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 느껴졌다. 치앙마이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가 그 밤에 더욱 깊이 다가왔다.

만월이 피어오를때 마치 태양과도 같았다
달의 밝기가 마치 태양과 같은 치앙마이의 만월
너무 밝아서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웠다
치앙마이 도이사켓에 뜬 만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만월
대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만월
사원 지붕을 지나는 만월
사원 장식탑 뒤에 숨은 만월
가네샤 신의 손에서 탄생 되는 듯한 만월
가네샤 손에서 달이 탄생 하다
달빛으로 밝게 빛나는 무반

728x90
반응형